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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viestory

신부의 아이들

빌리어즈라이프 2016.12.12 22:07


감독ː 빈코 브레잔

배우ː 크리시미어 믹키¸ 닉사 부티에¸ 마리아 스카리식

장르ː 코미디

등급ː 청소년 관람불가

시간ː 96분

개봉ː 4월 17일


출생률 0%의 작은 섬에 부임한 신부 파비앙『크리시미어 믹키』에게 콘돔을 파는 매점 주인이 찾아와 자신이 생명을 죽이고 있다며 고해성사를 해옵니다. 그렇게 시작된 비밀스러운 출산장려 프로젝트 덕에 섬의 출생률은 70%에 치닫습니다.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찾아오고¸ 과연 파비앙 신부는 이 프로젝트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요? 


영화는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한 신부의 노력과¸ 그 노력이 불러온 가지각색의 파급 효과를 풀어냅니다. 따라서 이야기는 하나의 중심 소재를 가지고 주변 인물들의 에피소드들을 엮어 아이의 출생을 앞둔 다양한 군상들을 보여줍니다. 계획에 없던 아이를 갖게 된 심난한 인물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재치¸ 아름다운 크로아티아를 배경으로 유영하듯 매끄러운 카메라워크와 명랑한 색조를 마음껏 가미한 감각¸ 그리고 밝고 명쾌한 코미디의 기조에서 삶과 역사의 애환을 무리 없이 녹여낸 대담함까지. 영화는 블랙코미디라는 장르를 간파하고 그 진수를 보여줍니다. 하나의 이야기로 집결되기보다는 단편적 이야기가 산재하는 구조이기에 약간은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하지만 『신부의 아이들』은 오프닝과 엔딩에 심어놓은 삶과 종교에 대한 메시지로 상이한 에피소드들을 한데 묶고 희극과 비극의 경계를 넘나들며 일관성을 지켜낸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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