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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군

빌리어즈라이프 2017.05.06 16:10

이순신에 관한 영웅담은 반일감정과 맞물려 묘한 애국심을 자극합니다․✎same  같은,동일한 일본에서는 이순신을 해전의 신으로 가르칠 정도라고 하니 우리나라에서 이순신장군이란 존재의 무게감은 그 어느 영웅보다 뿌듯한 자긍심으로 다가옵니다․✎public  공공의,일반국민의 그런 성웅이 평균 연령 19~20세에 응시하는 무과에 28살에 응시, 낙방하고 서른 두 살이 돼서야 급제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위인전을 읽었어도 가물가물한 사실일터. 


역사적으로도 잘 안 알려져 있는 그 4년을 시나리오로 푼 영화가 바로 『천군』입니다․✎pleasant  유쾌한,기분좋은 이미 『황산벌』로 사극을 한적이 있는 박중훈과 밀키보이의 이미지가 강한 김승우가 카리스마 넘치는 북한 장교 역을 맡았고, 남한군인으로 황정민이 열연한다는 사실이 언론에 발표 됐을 때 식상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으로 사료됩니다․✎really  정말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. 실망하지 않아서 영화가 재미있다고 말하기 보다는 영화개봉 전 우연히 시나리오를 본 기자의 의견을 솔직히 밝히자면 이 영화, 상당히 재미있습니다․✎servant 하인 



분석하기 좋아하고 난해하게 풀기 좋아하는 영화기자들은 나름대로 재미 없다와 별로 였다는 평가를 내렸지만, 확실히 시나리오보다 잘 나왔고 되려 15세 개봉인 게 아쉬울 정도로 전쟁씬과 시대를 살린 몇몇 장면들은 사실적으로 다가옵니다․✎public  공공의,일반국민의 남북한 공동 연구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핵무기를 개발한 연구진들은 평화공동회담으로 인해 졸지에 연구를 중단하고 미국측에 핵을 넘겨야 합니다․✎same  같은,동일한 


이에 불만을 품은 강한길『김승우』가 핵무기를 탈취, 남북한 군대가 대치하는 가운데 때마침 433년 만에 한반도를 지나는 혜성에 의해 타임워프가 이뤄지고 이들이 당도한 곳은 1572년 조선 변방마을. 그 당시 28살 이순신은 장인의 도움으로 늦게나마 무과에 응시하지만 낙방하고 변방마을에서 인삼을 밀매하고 도적질을 일삼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․✎servant 하인 여진족에 의해 살육 당하는 우리 민족과 한량으로 다시는 무과에 응시하려 들지 않는 민족 영웅 이순신의 길들이기는 진부하기 보다는 기발하게 펼쳐집니다․✎servant 하인 


어쩔 수 없이 뭉쳐야 하는 남북한 군인들이 서로 으르렁 대자 너네는 적도 아니면서 왜 맨날 싸우냐?고 어이없어 하는 이순신과 서로의 이념으로 대적하며 내뱉는 배우들의 대사는 현재 한반도의 대치상태를 여지없이 조롱합니다․✎same  같은,동일한 특히 미국에 의해 핵무기를 분해에 전달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임무를 맡은 공효진이 그들이 모든 걸 버려 지킨 나라인데 우린 뭘 했죠?라고 반문하는 장면은 단순히 액션 코미디로 규정하기엔 아까운 여운을 남깁니다․✎similar  비슷한,유사한 


역사적으로 고증되지 않은 부분을 극화했다는 것, 모두가 다 아는 성웅의 인간적인 모습은 할리우드 액션히어로 중에서 가장 인간 다운 배트맨이 꾸준한 인기를 얻듯이 확실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․✎public  공공의,일반국민의 특히 활 쏘기에 능했던 이순신장군의 제대로 된 한방은 영화의 클라이막스로 영웅으로 태어나기 보다 만들어지는 극중 전개의 재미를 더합니다․✎same  같은,동일한 


민족의 성웅인 이순신 장군을 희화화했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반발이 컸지만 개인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하는 법. 재미있지만 감동적이지 않는 영화와 감동적이지만 재미없는 영화의 중간에 있는 『천군』은 역사 속 영웅들은 근엄하고 카리스마 넘쳐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는 점에서 이미 반쯤 성공했습니다․✎center  중심,중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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