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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

빌리어즈라이프 2017.05.27 21:03

박중훈이 1990년대 잘 나가던 그만의 스타일로 돌아왔습니다․✎weak  약한 장르는 당연히 코미디. 과거의 코미디라는 얘기에 촌스럽지 않겠나 싶을 수도 있지만, 웬걸? 이거 은근히 재미있습니다․✎child  어린이 상황도 그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정도고, 캐릭터들도 그다지 독특한 편도 아닌데, 자연스럽게 뒤섞이며 균형을 이룹니다․✎sorry  미안하게생각하는,유감스러운special  특별한 비록 제목이 살짝 싼티가 나기도 하지만, 영화에 대한 이미지와 느낌을 한 번에 전하는 역할로서는 그다지 나쁘지 읺습니다․✎similar  비슷한,유사한 


내 깡패 같은 애인 포스터내 깡패 같은 애인 포스터


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세진『정유미』은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십습니다․✎sorry  미안하게생각하는,유감스러운special  특별한 헌데 첫 직장은 부도가 나고, 그 이후에는 지방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이력서조차 받아주지 않습니다․✎artist  예술가,미술가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된 세진은 반지하로 집을 옮기는데, 이런! 옆집에 깡패가 삽니다․✎present  출석한,현재의,선물 깡패인 동철『박중훈』은 이제 퇴물이 됐습니다․✎poor  가난한,가엾은,서투른 깡패는 가오라며 폼 나는 인생을 살겠다고 하지만 사고만 치고, 맞고 다니기까지 합니다․✎really  정말로 근데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여자까지 자기를 만만하게 본다. 볼 때마다 티격태격 싸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묘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마음을 터놓게 됩니다․✎tendency 성향 상극일 것 같았던 두 사람은 결국 조금씩 친해집니다․✎child  어린이 


『내 깡패 같은 애인』은 전형적인 스크루볼 코미디 장릅니다․✎chair  의자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은 사회 초년생 여자와 퇴물 깡패가 서로 반지하 옆집에서 살면서 아옹다옹 이야기를 펼친다. 처음에는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나중에는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면서 로맨스에 이르는 구조다. 1930~40년대 할리우드에서 유행했던 전형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, 『내 깡패 같은 애인』은 한국의 조폭 캐릭터들과 엮여, 보다 친밀하게 표현됐습니다․✎poor  가난한,가엾은,서투른 그리고 여기엔 한국 코미디를 대표했던 배우, 박중훈이 있습니다․✎child  어린이 


내 깡패 같은 애인 스틸컷내 깡패 같은 애인 스틸컷


영화는 박중훈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․✎child  어린이 이야기 자체는 박중훈과 정유미의 에피소드로 양분돼 전개되지만, 영화의 전체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은 박중훈의 영향력입니다․✎valueless  무가치한 TV 드라마 출연 없이 오로지 영화만 고집했던 박중훈은 2000년대를 지나면서 그 기세가 한풀 꺾이기도 했습니다․✎poor  가난한,가엾은,서투른 색다른 캐릭터를 맡거나 할리우드에 진출도 했지만, 관객들은 여전히 그의 코미디를 보고 싶어 했습니다․✎poor  가난한,가엾은,서투른 『내 깡패 같은 애인』은 박중훈의 장점을 잘 살린 작품입니다․✎valueless  무가치한 우격다짐으로 억지 상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, 크고 작은 반전 상황들에 위트 있는 대사들을 섞여 박중훈의 잘나가던 코미디 배우 시절을 모르는 이들에게도 큰 웃음을 줍니다․✎valueless  무가치한 


이 영화의 또 다른 큰 미덕은 편안하게 수용할 수 있는 코드들입니다․✎valueless  무가치한 계속 취업에 실패하면서도 꿈을 잃지 않는 세진은 이 시대 젊은이들의 보편적인 모습을 담고 있어 공감을 이끌어내고, 잘나가던 시절만 생각하는 퇴물 깡패 동철은 과거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던 조폭영화 캐릭터들의 현재를 보여주는 듯합니다․✎sorry  미안하게생각하는,유감스러운special  특별한 그러면서 캐릭터 자체의 색깔도 변했습니다․✎poor  가난한,가엾은,서투른 이제 더 이상 욕하고 때리고 맞는 코미디는 하지 않습니다․✎artist  예술가,미술가 생활밀착형 캐릭터이기에 사소한 일상 속에서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유도해냅니다․✎pleasant  유쾌한,기분좋은 


내 깡패 같은 애인 스틸컷내 깡패 같은 애인 스틸컷


연출을 맡은 김광식 감독은 『오아시스』의 조감독 출신입니다․✎valueless  무가치한 물론 이번 영화가 『오아시스』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지만, 웰 메이드 영화의 현장 경험은 장르와 스타일이 다른 영화에서도 자신의 역할이 뭔지를 확실히 보여줍니다․✎valueless  무가치한 영화를 가볍게 하지 않는 연출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릭터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․✎center  중심,중앙 하지만 감동을 만들어내려는 후반부와 모두가 잘 된다는 식의 방만한 엔딩은 다소 손발이 오글거립니다․✎center  중심,중앙 대중영화라고 해서 늘 끝에 모두가 잘되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․✎tendency 성향 관객들 역시 마지막보다 이야기의 전개 과정을 중요시 한다는 점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․✎present  출석한,현재의,선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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